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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퍼레이드> 보드게임 추천
    카테고리 없음 2021. 11. 5. 23:47

    │ 만 12세 이상│ 2-6명│ 20-3 0분

    이상한 나라의 퍼레이드는 루이스 캐럴이 창조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앨리스는 물론 시계를 든 토끼, 체셔 고양이, 모자 판매 등이 등장한다.

    물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거울 나라의 앨리스로 퍼레이드를 벌이는 이벤트도 없었고 게임에서 같은 캐릭터 카드가 여러 장 있는 걸 보면 이들이 누군지 모른다.

    어쨌거나 이 이상한 나라에서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거리는 예쁘게 꾸며졌고 모두 자기 캐릭터로 잘 차려입은 상태다.

    플레이어는 이 퍼레이드의 주최자가 될 것이며 퍼레이드에 참여할 사람을 더 많이 찾아야 한다.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할수록 더 즐거울 테니까.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즐기면 되지만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이 나타나면 퍼레이드에 흥미를 잃은 사람들은 퍼레이드 행렬에서 벗어나 주최자에게 항의한다.

    모두가 함께 어울려 그저 재미있게 놀고 싶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쉬운 진행! 쉬운 승리?규칙은 간단하다. 자기 차례 플레이어는 카드 1장을 내고 그 결과 퍼레이드에서 이탈한 카드를 가져가서 다시 카드 1장을 받는다.

    카드를 꺼내 아래 그림과 같이 3개의 험프티 덤프티가 퍼레이드 행렬에 추가되면 새로 놓인 카드에 적힌 숫자만큼 앞 3장은 아무 영향이 없지만 이를 넘어 더 앞에 놓인 카드 중 카드와 같은 종류의 험프티 덤프티 모두(같은 옷을 입는 것이 징그러운 사람들)와 이 카드보다 가격이 낮거나 같은 종류의 험프티 행렬이 같은 사람이 나타났다는 점, 이 카드보다 가격이 더 낮다는 점(같은 카드 모두).

    이탈한 카드를 잘 모으는 게 게임의 핵심이다.

    이탈한 카드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이겠지만, 게임이 끝날 때까지 항상 그 상황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운이 좋은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적당한 수준에서 이탈자를 모으는 수밖에 없다.

    카드에 적힌 숫자만큼 감점되므로 가능한 한 낮은 숫자의 카드를 모아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 한 가지 반전의 요소가 있다. 캐릭터마다 카드를 가장 많이 모은 주최자의 경우 해당 캐릭터는 뒤집혀 카드마다 1점씩 감점을 준다는 점이다.

    기분이 상한 사람들이 동질감을 느껴 항의하려던 마음이 좀 가라앉기도 하는 모양이다.

    퍼레이드는 이처럼 친근한 캐릭터를 이용한 매우 간단한 규칙의 게임이다.

    하지만 승리에 이르는 길도 수월할지는 미지수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을 얼마나 잘 이끌 수 있을지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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