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구글 [BBC] 구글 : 호주에 7억 4000만

 

The firm says it will create 6,000 jobs as it builds archhub and expands its cloud capacity.www.bbc.com 구글은 향후 5년간 호주에 10억 호주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까지 미국에 투자한 기술 대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구글은 이 돈이 연구 거점 건설,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 증대, 현지 조직과의 파트너십 자금 조달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미래 이니셔티브로 명명된 이 움직임은 직접적으로 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체 28,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사장 순다피차이는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니셔티브에서 "호주는 생활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진보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세계 다음 혁신의 물결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도 행사에 참석해 구글의 결정은 호주 기업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이 투자는 호주의 과학기관인 영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를 포함한 현지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는 것이다.

사이버 투자 회사인 디비전 X 글로벌 조슈아 케네디 화이트는, 구글의 발표는 오스트레일리아 기술의"대승리"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옮기려면 돈이 필요하고 첫 돈을 가장 얻기 어렵다.

그는 구글이 유망한 스타트업에 25만달러짜리 수표를 줄이면 호주 내 4000개 신기술 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반구의 실리콘밸리"

이런 움직임은 남반구의 실리콘밸리가 되고자 하는 시드니의 야망에 더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몇 십억달러의 허브인 테크 센트럴 건설이 내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6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대형 기술회사들은 이들 플랫폼의 콘텐츠를 현지 뉴스출판사에 지불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들은 허위 정보의 확산을 도운 혐의로 고발되었다.

올해 1월 호주 의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구글의 멜 실바 전무는 웹사이트에 게시된 콘텐츠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 위해 호주 내 검색엔진을 차단하겠다고 위협했다.

다음 달 호주는 구글과 페이스북을 포함한 거대 기술 기업들이 그들의 플랫폼에서 뉴스 콘텐츠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첫 번째 국가가 됐다.

구글 검색엔진의 국내 지배력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호주의 경쟁 규제기관장은 지난달 구글이 스마트폰에 선택 화면을 설치할 것을 요구하며 사용자가 다른 검색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